1인 가구 증가에 3ℓ 미니 쓰레기봉투 나온다
앞으로 3ℓ, 5ℓ짜리 소형 쓰레기 종량제 봉투가 판매된다. 이사를 가서도 이전에 살던 곳의 종량제 봉투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6일 쓰레기 종량제 도입 20주년을 맞아 시대 변화를 반영하고 국민 불편을 해소하는 방향으로 시행 지침을 개선해 7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1∼2인 가구와 같은 소규모 가구가 늘어나는 추세를 감안해 3ℓ, 5ℓ의 소형 봉투를 판매한다. 대형마트 뿐만 아니라 슈퍼마켓, 편의점 등 소형 도매점에서도 살 수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인구 구조 변화로 1인 가구가 늘면서 봉투 판매량도 변화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