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이빨 테러’ 수아레스 최대 2년 못 뛸 수도…FIFA 징계 조사 착수
월드컵에서까지 ‘핵이빨 본능’을 드러내 이탈리아 수비수를 물어버린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가 최대 24경기 출장 정지의 중징계를 받을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일간 텔레그라프는 “국제축구연맹(FIFA)의 징계 규정에 따르면 최대 24경기의 A매치 또는 2년 출장 정지가 가능하다”며 “수아레스는 축구 경기장 내에서 발생한 일로는 가장 높은 수위의 징계를 받는 선수가 될 수 있다”고 25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수아레스는 브라질 월드컵 16강 진출이 걸린 우루과이와 이탈리아와의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후반 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