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산하 5개 공기업 부채 23조6558억원, 전년 말 대비 6222억원 증가
서울시 산하 주요 5개 공기업의 올해 상반기 기준 부채가 23조6558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6222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최판술 서울시의회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21일 서울시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최 의원에 따르면 5개 공기업의 부채 총액은 계속 증가 추세다. 2010년 20조5568억원, 2011년 21조9962억원, 2012년 22조8342억원, 2013년 23조336억원으로 4년 연속 증가했다. 회사별로는 SH공사가 18조7581억원으로 전체 부채의 79%를 차지했고 서울메트로 3조3836억원, 서울도시철도 1조2674억원, 서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