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제문 음주운전에 영화사들만 비상… 개봉 영화만 5편
배우 윤제문이 음주운전 혐의를 인정한 가운데 영화계에 비상이 걸렸다. 윤제문이 출연한 후 개봉을 기다리는 영화들이 줄줄이 낭패를 봐서다. 윤제문은 7일 오후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23일 오전 7시 차 안에서 잠이 든 채 경찰에 발견됐고 관할 경찰서에서 조사받았다"라고 음주 운전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이번 일에 대해 변명의 여지 없이 깊이 자숙하고 있다.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가장 먼저 피해를 볼 영화는 오는 8월 개봉하는 '덕혜옹주'다. 윤제문은 이 작품에서 악역으로 등장하며, 편집도 어려운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