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코로나19 전담' 서울재난병원 만든다
전미옥 기자 =서울대병원(원장 김연수)은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병상 확보와 신속한 치료를 위해 ‘서울재난병원’을 설치하기로 했다. 12일 오후 3시 서울시청에서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과 김연수 병원장은 '서울재난병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재난병원은 서초구 원지동 종합의료시설 내에 개설된다. 서울시가 설치에 필요한 부지를 한시적으로 무상 제공하고, 서울대병원이 설립·운영을 위한 비용과 의료진을 투입한다. 신설된 서울재난병원은 총 면적 1만9천720㎡이고 음압시... [전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