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뇨 방치하면 큰일...암 신호일수도
전미옥 기자 =소변에서 붉은 피가 비친다면 곧바로 병원을 찾는 것이 좋겠다. 암의 신호일 수 있어서다. 대한비뇨의학회가 최근 비뇨의학과 전문의 2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혈뇨 진료 현황 및 인식'조사에서 비뇨의학과 전문의 10명 중 6명은 혈뇨 환자 진료시 암 가능성을 1순위로 고려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전체 응답자 중 58%가 '방광암'을 1순위로 고려한다고 답했고, 신우요관암은 2%, 신장암은 1.6%%, 전립선암은 0.4%로 나타났다. 비뇨의학과 의사들이 ‘암 가능성’을 가장 염두에 두는 이유는 혈뇨로 의심할 수 있는 원... [전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