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단체 "내일 전공의 파업 ...왜 환자를 볼모로 삼아야 하나"
전미옥 기자 =의과대학 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설립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파업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환자단체가 거센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정부에 대한 투쟁인데 꼭 환자를 볼모로 삼아야 하느냐는 지적이다. 6일 한국환자단체연합회(이하 환연)는 성명을 내고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앞서 대한전공의협의회는 내일인 7일 오전 7시부터 8일 오전 7시까지 24시간 동안 모든 업무를 중단하고 파업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초 전공의단체는 응급실·중환자실·수술실 등 필수의료 인력은 파업 참여 대상에... [전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