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엽제 제조사 다우케미컬 “39명 책임도 받아들이기 어려워”
고엽제 피해로 제조회사의 배상 책임을 요구한 베트남 파병 용사 1만6579명 중 39명만이 고엽제 피해자로 인정한 대법원 판결에 대해 다우케미칼은 39명의 책임도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우케미칼 측 변호인단은 12일 대법원 판결 직후 기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대법원의 판결을 존중하지만 39명에 대한 법적 책임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혔다. 언론 발표문 다우 케미칼 주식회사(이하 “다우”)는 한국 대법원의 판결과 이 사안에 대한 모든 증거와 법 원칙에 대한 대법원의 숙고 및 그 결과로 대법원의 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