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대선 사범 17대 절반 수준
지난해 18대 대통령 선거 관련 사범이 17대에 비해 절반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선거운동이 허용되고 후보들의 개인 의혹이 쟁점화되지 않았던 점이 감소 원인으로 해석된다. 대검찰청 공안부는 18대 대선 선거사범 공소시효 만료일인 지난 19일까지 739명을 입건해 428명을 기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중 구속된 피의자는 19명으로 집계됐다. 17대 대선과 비교하면 입건인원은 49%, 구속인원은 50% 감소했다. 이번 집계에는 아직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국정원 관련 사건 관련자는 제외됐다. 검찰 관계자는 “선거 초반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