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투자가 짐 로저스, 파주시 '남북 고문' 됐다
경기도 파주시는 7일 세계적인 투자가로 알려진 로저스홀딩스의 짐 로저스 회장을 남북협력고문으로 위촉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은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 시정 비전을 실현하고, 코로나19 및 남북관계 경색국면에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로저스 고문의 역할은 ▲평화·북한 전문가로서의 남북교류협력사업 정책 제언 및 자문 ▲평화경제특구 지정, 남북철도 건설, 개성공단 재개 등 관련정책 지원 ▲비무장지대(DMZ)의 평화·생태 관광지로의 투자개발 제언 등... [정수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