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파주시장의 근무시간과 근무지는 따로 없다
흔히 지방자치단체장의 근무시간과 근무지는 따로 없다고 한다. 업무특성 상 언제 어디서나 일을 할 수밖에 없는 이치 때문이다. 하지만 이를 실천하는 단체장은 드물다. 이런 가운데 김경일 파주시장(사진)이 이 이치를 본격 실천하기 위해 나섰다. 김 시장은 20일 운정1동을 시작으로 17개 읍면동을 돌며 ‘화목한 야간시장실’을 열어 운영하기로 했다. 평소 ‘시장실에 없는 시장’을 강조해온 김 시장의 이번 행보라 눈길을 끈다. 그는 지난 7월 읍면동 시민들과의 만남 때에도 주기적으로 시민들과 만나서 불편... [정수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