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원식 만난 시진핑 “경주 APEC 참석 진지하게 고려”
중국을 공식 방문 중인 우원식 국회의장이 시진핑 국가주석과 단독 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시진핑 주석은 올해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 의사를 밝혔다. 우 의장은 7일(현지시간)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 소재 태양도 호텔에서 시진핑 주석과 40여분간 회담을 가졌다. 이들은 한중관계 발전을 위한 공통 관심사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우 의장은 광복 80주년, 중국의 항전승리 80주년으로 뜻 깊은 올해 경주에서 APEC 정상회의가 열린다는 점을 언급하며 시진핑 주석에게 참석을 ... [윤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