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미래세대 부담 지게 할 수 없어...대중교통요금 개편 논의"
오세훈 서울시장은 3일 대중교통 요금 체계 개편과 관련, "이대로 미래 세대에게 버거운 부담을 지게 할 수 없다"고 말해 요금인상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오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머지않아 노령 인구가 전체 인구의 3분의 1이 되고, '백세 시대'가 될 터인데"라며 이같이 밝혔다. 오 시장은 서울지하철 적자의 주원인으로 지목되는 어르신 무임승차에 대해 "노인회와 연초부터 논의를 시작했고, 2월 중순으로 토론회 일정을 조율 중이었다"며 "긍정적으로 어려운 대화에 나서주신 김호일 대한노인회장님과 고광선... [손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