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외 노마스크·PCR 검사 폐지…훈풍 부는 여행업계
항공·여행업계에 모처럼 훈풍이 불고 있다. 정부가 다음달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원칙을 해제키로 했고, 입국 전 사전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신속항원검사로 대체하는 등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 발언에서 "정부는 정점 이후 6주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는 방역상황과 일상회복에 대한 국민들의 간절한 바람을 고려해서 방역규제를 계속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며 "다음주 월요일, 5월2일부터 실... [배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