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시장 지격변동 예고…일본차 반등할까 [자동차산업 짚어보기②]
지난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등 전통 강자들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간 가운데 불매운동 여파로 고전을 면치 못했던 토요타, 렉서스, 혼다 등 일본 브랜드들도 조금씩 기지개를 켜는 모습이다. 특히 친환경 트렌드에 따라 일본차 브랜드가 강점을 가지고 있는 하이브리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일본차가 반등할 수 있을 지 주목되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작년 전체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는 총 27만6146대로 전년(27만4859대) 대비 0.5% 증가했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의 영향이 장기화되면서... [배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