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난부터 주식불공정까지...쌍용차 매각 안갯속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쌍용자동차 매각이 안갯속이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에디슨모터스컨소시엄을 둘러싸고 자금난 우려와 더불어 주식 불공정 거래 의혹까지 잡음이 끊이지 않기 때문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에디슨모터스와 쌍용차의 투자계약 체결 기한을 내년 1월 10일까지로 연장했다. 예정대로라면 계약 체결 법정 기한은 지난해 12월 27일까지였지만, 양사가 인수 조건과 세부 내용을 두고 이견이 좁혀지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계약 걸림돌이 되고 있는 문제 중 하나는 최종 인수 ... [배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