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티는 대통령실 속 尹 최후 몸부림…민주, 지원세력 일제 고발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이 경호처의 거센 저지에 막혀 무산됐다.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실 경호처 관계자를 비롯해 내란 혐의 관련 인사들을 즉각 경찰에 고발하며 강도 높은 사법처리를 예고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3일 오전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한남동 관저로 찾았다. 대통령 경호처와 6시간 가까운 대치 끝에 집행이 불가하다고 판단해 철수했다. 공수처는 대치 상황에 대해 “체포영장 집행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rdqu... [이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