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지사, 북한 3대세습 과정에 도발 가능성 있다
“북한의 3대 세습에 전 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지만 (북한이) 국력을 응집하기 위해 도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취임 100일을 맞은 7일 연천군 청산면 대전리 한센인정착촌 청산농원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통상적으로 무리한 세습과정에는 대외적인 도발행위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며 “만일 북한이 도발할 경우 최전방 접경지역인 경기도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일사불란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북한) 권력기반이 취약하면 국민들의 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