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사업 뇌물잔치, 정비업체 대표 등 7명 구속
의정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한동영)는 주택재건축·재개발, 도시환경정비사업 추진 과정에 대형 건설회사 5곳으로부터 시공사 선정대가로 37억6000만원, 대형 철거업체 1곳으로부터 7억7000만원 상당을 받아챙긴 도시정비사업체 대표이사, 전무이사, 회계 담당 등 3명, 재개발조합장 1명과 로비자금을 세탁해준 컨설팅업체 대표 3명 등 7명을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모 도시정비사업체가 서울 인천 경기지역에서 수십 건의 재건축사업 및 주택재개발사업의 정비사업관리업무를 담당하는 과정에서 조합설립추진위원회 또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