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證, “신종코로나 여파에 1분기 경제성장률 1.9%→1.2%로 하향”
유수환 기자 = NH투자증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면서 내수지표 위축이 불가피하다”며 올해 1분기 국내 경제성장률을 기존 1.9%에서 1.2%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연간 성장률도 1.7%에서 1.6%로 낮췄다. NH투자증권 안기태 연구원은 25일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하루 평균 수출이 전년대비 9% 감소했고, 수입은 17%가 줄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연구원은 “국내 경제상황을 보면 수출보다 내수 부진이 심각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시내 교통량이나 마스크 착용 등 일상에서 감지되는 상황을 보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