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證 “라임사태로 증권사 손실 불가피…신한지주 1000억대 예상"
유수환 기자 =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7일 라임자산운용 펀드 환매 중단 사태에 대해 은행 및 증권사의 직·간접적 손실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이 가운데 신한금융지주의 손실은 10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이베스트투자증권 전배승 연구원은 “라임 환매 연기펀드 1조7000억원 가운데 개인판매 금액은 1조원으로 판매사의 불완전판매와 부정적 행위로 인한 손실인식 가능성이 크다”며 이같이 설명했다.이어 “파생결합펀드(DLF)의 배상률이 40∼80%에서 결정된 바 있고 무역금융펀드의 경우 100% 배상 가능성이 제기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