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證 “신용등급 하락 현대·기아차 수익성 부진 지속”
한화투자증권은 2일 현대차와 기아차에 대해 “당분간 수익성 부진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한화투자증권 김민정 연구원은 “국내 신용평가 3사가 최근 현대차와 기아차의 신용등급을 각각 ‘AA+(안정적)’와 ‘AA0(안정적)’로 하향 조정했고 이에 따라 현대캐피탈·현대카드의 신용등급도 함께 내려갔다”며 이같이 설명했다.김 연구원은 “최근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판매량은 부진을 지속하고 있다”며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자동차 수요가 정체하거나 감소하고 있으며 인도·중국 시장에서도 대출·환경 규제 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