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거 감독 “H조 벨기에·러시아가 16강”…일본은 16강 진출할 듯
아르센 벵거(65·프랑스) 감독이 브라질 월드컵 축구대회 H조에서 벨기에와 러시아가 16강에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는 잉글랜드 프로축구의 명문 구단 아스널을 지휘하고 있다. 벵거 감독은 31일 유로스포츠에 기고한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전망’에서 “H조에서는 러시아와 벨기에가 강팀”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에 대해서는 “2002년 4강까지 올라 모두를 놀라게 한 나라”라면서도 “당시 대회가 한국에서 열렸고 극도로 유리한 환경에서 이뤄낸 결과”라고 평가 절하했다. 알제리에 대해서는 언급 자체를 하지 않...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