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업계에 부는 '크라우드펀딩' 新바람
신민경 기자 = 업계가 '산린이'(산+어린이·등산을 시작한 초보자들을 이르는 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크라우드펀딩’에 주목하고 있다. 크라우드펀딩은 구매 의사가 있는 소비자들로부터 투자를 받아 제품을 생산하는 새로운 형태의 판매 방식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제품 제작 단계에서부터 '프로슈머 (생산에 참여하는 소비자)'로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들에게 인기다. 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등산이 젊은 세대들의 새로운 ... [신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