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예측 부진 전망…케이뱅크 IPO ‘가시밭길’
IPO(기업공개)를 향한 케이뱅크의 여정이 순탄치 않다. 수요예측 부진이 예상되는 가운데 정치권에서도 투자자 보호를 위해 감독당국의 감독 강화를 주문하고 나섰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이날 기관투자자 최종 공모가를 공시한다. 케이뱅크는 희망 공모가 범위를 주당 9500원~1만2000원으로 제시했다. 그러나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투자자 다수는 하단인 9500원 또는 이보다 낮은 가격을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수요예측은 공모주 청약에 앞서 기관투자자가 발행회사 증권신고서와 투자설명서를 참조해 대표... [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