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수완동 전국 최초로 직접 선거로 동장 선출해 눈길
광주 광산구 수완동이 전국 최초로 직접 선거를 통해 동장 후보 2명을 선출했다. 광산구는 18일 “320여명의 수완동 주민들이 은빛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선거를 통해 기호 1번 김승현 55·문화체육과장), 기호 4번 이성수(55·총무과장)씨 등 공직자 2명을 복수의 동장 후보로 뽑았다”고 밝혔다. 현재 5급 사무관에서 4급 서기관의 동장 후보로 복수 추천된 김씨와 이씨는 이달 중 개최될 구 인사위원회에서 발령을 받을 경우 자동적으로 승진 기회를 얻게 된다. 수완동 인구는 6월 말 기준 7만6200여명으로 동 단위로는 전국에서 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