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제2기 이사진 구성 우여곡절 끝에 마쳤다
조선대가 후임 이사진 구성을 두고 벌여온 1년여의 갈등을 매듭지었다. 조선대는 “제1기 이사 9명 중 6명이 우여곡절 끝에 교체됐다”고 23일 밝혔다. 2012년 말 임기를 마친 이사회가 숱한 논란을 거쳐 신임 이사추천 및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개방이사 3명과 정이사 5명 등 제2기 이사 8명을 새로 선임하는 데 합의했다는 것이다. 제1기 이사 중에서는 강현욱 이사장과 김용억(동신대 교수) 이사 등 2명만 유임됐다. 이사진 정원은 9명으로 2012년 사퇴한 모 이사의 자리를 메우기 위해 지난해 추천된 이정남 총동창회장은 현재 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