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알제리전 날씨에 대비해야
“뚝 떨어지는 기온에 대비하라.” 무더위와 맞서 가며 러시아와 브라질월드컵 1차전을 치른 한국축구 대표팀이 이번엔 싸늘한 곳에서 알제리와 맞붙는다. ‘홍명보호’는 23일 오전 4시(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리의 베이라히우 주경기장에서 알제리와 H조 2차전을 치른다. 대표팀은 지난 18일 쿠이아바에서 섭씨 26도에 습도 70%의 후텁지근한 날씨 속에서 러시아와 경기를 했다. 그러나 브라질의 남부에 위치한 포르투 알레그리의 날씨는 쿠이아바와 정반대다. 쿠이아바는 1년 내내 열대 기후를 보이지만 포르투 알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