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할 맨유 감독 “팬들 인내심 가져 줬으면” 하소연
루이스 판 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감독이 팬들에게 인내심을 가져 달라고 부탁했다. 판 할 감독은 23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2주 전에 나는 맨유의 왕이었으나 지금은 맨유의 악마""라고 착잡한 심경을 밝혔다. 이번 시즌 맨유 지휘봉을 잡을 판 할 감독은 프리시즌에서 선전하다 지난주 개막전에서 스완지시티에 패하자 팬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그는 ""맨유 팬들은 현명하다고 생각한다""며 인내심을 가지고 맨유의 발전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