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주며 어린이아토피 예방하랬더니…술팔고 노래방 운영
어린이 아토피피부염 등 치료를 위해 매년 국비를 들여 관리하는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가 당초 목적과 달리 펜션이나 피부관리실 등 상업적으로 이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5일 환경부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아토피 등 환경성질환을 예방·관리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세운 전북 진안에코에듀센터가 투숙객에게 술을 서비스로 제공하고 고가의 피부관리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진안에코에듀센터는 환경부가 매년 약 50억원의 국비를 들여 전국에 설립 예정인 환경성질환 예방센터 8곳 중 현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