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만원 C형간염치료제 ‘소발디’, 5월부터 보험급여 적용
이르면 오는 5월부터 만성 C형 간염 치료제인 ‘소발디’와 ‘하보니’가 건강보험 급여로 적용될 전망이다. 14일 이들 두 약물은 급여협상을 마치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 서면의결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빠르면 5월 보험급여로 적용돼 환자들의 약값 본인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소발디는 만성 C형 간염 1a형과 2형, 하보니는 1a형 치료에 급여가 적용된다. 국내 환자의 50~60%를 차지하는 1b형과 HCV RNA 검출량이 600만 IU/mL 이하일 때 8주 투여할 수 있도록 하는 치료요법은 모두 급여대상에서 제외됐다. 정부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