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 여성 10명 중 7명 “호르몬치료 보단 건강기능식품·운동 의지”
폐경 여성들의 대다수가 산부인과 찾지 않고 식이요법과 운동, 건강기능식품 등에 의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한폐경학회가 지난해 45세~65세까지의 여성 2330명을 대상으로 폐경 증상 및 호르몬 치료에 대한 우리나라 여성들의 인식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우리나라 40~60대 여성의 상당수가 폐경 증상을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라고 인식하면서도, 10명 중 7명은 치료를 위해 산부인과를 찾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폐경 여성 65%, “식이요법 및 운동 등 자가치료에 의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5% 이상이 폐경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