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마약’ 유아인, 재판으로…불구속 기소

마약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이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는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쇠수사부(김연실 부장검사)는 19일 유아인을 마약류 관리법 위반(향정), 대마 흡연 및 교사, 증건인멸 교사, 의료법 위반, 사기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유아인은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서울 일대 병원에서 181차례에 걸쳐 의료용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프로포폴 외에도 미다졸람, 케타민, 레리마졸람 등 의료용 마약류를 투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 5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44... 2023-10-19 14:50 [이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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