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기업들도 애도… "현장 지원에 최선 다하겠다""
세월호 침몰사고로 온 국민이 애통해하는 분위기를 감안해 기업들이 예정됐던 공연과 각종 스포츠 행사 등을 모두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있다. 아픔을 함께 나눠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이랜드 그룹은 19일 서울 어린이대공원 와팝홀에서 열 예정이던 한류문화 공연 ‘와팝 콘서트’를 취소했다. 매주 토요일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한류 공연이다. 이랜드 측은 18일 “공연을 보기 위해 한국에 들어온 관광객들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입장권을 전액 환불해 주기로 했다”면서 “외국인 관광객도 공연 취소 소식에 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