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 “코웨이가 얼음정수기 특허침해”… 100억 손배소 제기
정수기 1, 2위 업체가 얼음정수기 특허 기술을 두고 소송 전쟁에 돌입했다. 청호나이스는 라이벌사인 코웨이가 자사 얼음정수기 특허 기술을 침해했다며 14일 서울중앙지법에 100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15일 밝혔다. 청호나이스 측은 “코웨이가 특허 침해 제품에 대한 판매액을 밝히지 않은 상황에서 약 660억원의 손해액이 발생했다”면서 “이번엔 추정 손해액의 일부인 100억원을 청구했다”고 전했다. 청호나이스는 2006년 이과수 얼음정수기를 출시하면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하나의 증발기로 제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