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선한 농산물, 골목슈퍼에서 대형마트보다 싸게 산다
집 근처 골목슈퍼에서 싱싱한 지역 농산물을 대형마트보다 싸게 살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나들가게 로컬푸드 공급사업을 광주지역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발표한 ‘소상공인·전통시장 자생력 제고 대책’의 일환이다. 로컬푸드란 장거리 이동을 거치지 않은 반경 50㎞ 지역 내 농산물이다. 생산자와 소비자간 거리를 좁혀 신선도를 유지하고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장점이 있다. 로컬푸드 공급사업을 위해 중기청은 생산자 조직, 소매업자 조직 등과 협약을 체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