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창 양고기 말고기에 청란까지…마트 백화점의 이색 먹거리
영업규제와 장기 불황으로 성장세가 꺾인 유통업체들이 별난 먹거리를 앞세워 활로를 찾고 있다. 롯데마트는 31일부터 대구 명물로 유명한 ‘돼지 막창’을 잠실, 서울역 등 전국 105개점에서 판매한다. 올해 초 수도권 일부 점포에서 시험 판매를 했는데 소비자 반응이 좋자 전국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롯데마트는 판매량 확보를 위해 전국 막창 소비량의 30% 가량인 연간 1500t을 생산하는 대구의 지역업체 ‘달구벌 막창’과 사전 계약을 맺었다. 가격은 일반 식당과 비교해 반값 수준이다. 조리를 할 때 발생하는 냄새를 잡기 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