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분협회 “우린 미국서 논란되는 식품첨가물 ‘AD’ 안 써요”
한국제분협회는 미국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유해성 식품첨가물 ‘ADA(아조디카르본아미드)’와 관련해 국내 주요 제분기업이 생산하는 국내산 밀가루에는 어떤 화학첨가물도 사용하지 않는다고 4일 강조했다. 지난달 미국 소비자보호단체인 공익과학센터(CSPI)는 ADA를 사용한 빵·과자 등 500여종의 식품과 제조회사 명단을 공개하며 사용 중단을 촉구했다. ADA는 밀가루 표백, 반죽 강화 등에 쓰이는 식품첨가물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밀가루 100파운드(45.359㎏)당 2.05g까지 ADA 사용을 허용하고 있다. 반면 유럽이나 호주에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