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새벽 운동’ 피해주세요…쌀쌀한 아침에 혈관 더 좁아져
유수인 기자 = 손발이 시릴 정도로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심뇌혈관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적절한 유산소 운동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지만 새벽이나 이른 아침에 야외에서 활동하는 것은 오히려 혈관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고령이고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이라면 운동 시간대를 늦추는 것이 좋을 수 있다. 심뇌혈관질환은 심근경색, 심장정지 등 심장질환, 뇌졸중 등 뇌혈관질환, 선행질환인 고혈압 및 당뇨병 등을 포함하는 질환으로,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다. 2019년 통계청의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 [유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