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살처분 농가 80% 보상에 울상…보상 체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확산으로 살처분 되는 가축이 늘어 사육농가들의 애가 타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보상액이 많지 않아 농민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20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고병원성 AI로 최종 확진되면 피해 농가는 오리나 알 모두 시중가의 80% 수준에서 보상받게 된다. 전북도는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AI 발병농가와 의심농가, 인근 농가 등 모두 13개 농가의 오리 와 닭 13만 8000여마리를 살처분했다. 또 오리 알 196만개도 함께 매몰 처분했다. 모두 반경 500m 안에 있는 농가들이었다. 살처분된 농가들은 모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