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군향제 다음달 1일 개장… 전야제 3월 31일
전국 최대의 봄꽃 축제인 제52회 진해 군항제가 오는 3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다음 달 1일 개막한다. 군항제가 열리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 일대에는 벚나무가 36만여 그루가 있다. 창원기상대는 군항제 개막 하루 전인 31일 진해구 여좌동 여좌천 일대 벚꽃이 피기 시작해 일주일 정도 뒤 만개할 것으로 23일 예측했다. 여좌천 일대, 안민고개길, 장복산 조각공원, 경화역 등은 손꼽히는 벚꽃 명소다. 여좌천 일대는 미국 CNN방송이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50곳’ 가운데 벚꽃 명소로 선정된 곳이다. 경화역은 철로변에 심어진 벚...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