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머 외국 유인해 살해한 일당에게 중형 선고
" 게임 프로그래머를 외국으로 유인해 살해한 불법 게임 사이트 운영자 등에게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다. 창원지법 제4형사부(재판장 이완희 부장판사)는 11일 프로그래머를 필리핀으로 유인, 폭행해 숨지게 하고 현지인들을 시켜 화장한 혐의(상해치사 등)로 구속 기소된 진모(37) 씨에게 징역 9년·추징금 81억6358만원을, 정모(28)·권모(28)씨에게는 각각 징역 4년과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해자를 무자비하게 폭행해 내부 장기까지 손상된 상태에서 극심한 고통 속에 숨지게 하고 범행을 숨기려 시신을 화장해 유족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