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연승’ 신진서, 무패 질주하며 63개월 연속 바둑 랭킹 1위
농심배 한국 우승을 이끌고 초대 난양배 정상에 오르며 ‘메이저 8관’에 등극한 신진서 9단이 16연승 행진을 이어가면서 랭킹 1위를 수성했다. 한국기원은 5일 프로기사 바둑 랭킹을 발표했다. 신진서 9단이 63개월 연속 정상을 지킨 가운데 이번 3월 랭킹에는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먼저 굳건하게 왕좌를 지킨 신 9단은 제26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에서 5년 연속 한국에 우승컵을 안긴 것을 포함해 5전 전승을 거뒀다. 특히 2025년 들어 아직 한 번도 패하지 않았고, 지난해 12월부터 3월5일 현재까지 16연승을 달리고 ...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