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백운밸리 공공기여 뒷전…주주배불리기 의혹” [2024 국감]
인구 1만5000명의 신도시인 의왕백운밸리 사업이 공공기여 약속을 저버리고 주주사 배만 불리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은 2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 “의왕시가 지난 2020년 지원시설용지 한 곳을 4100억원에 매각하면서 주주 배당이 시작됐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의왕백운밸리 사업자인 ‘의왕백운PFV’는 공공과 민간 지분이 각각 50대 50인 민관합동PFV다. 의왕백운PFV가 설립된 이후 지난 10년간 주주사 배당금은 2637억원이며 이중 민간 사업자는 1250억원... [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