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상승하는 자동차보험 손해율…내년 보험료 오를까
대형 손해보험사들의 올해 자동차보험 평균 손해율이 지난해 수준을 뛰어넘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는 보험사들이 2022년부터 연속으로 인하한 자동차보험료가 다시 오를 수 있다는 우려를 불러온다. 4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등 대형 5개사의 자동차보험 평균 손해율이 80.5%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76.1%) 대비 4.4%p 오른 수치다. 해당 보험사들의 올해 1~4월 평균 손해율 역시 79.4%로 80%에 근접했다. 지난해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0.7%를 기록, 영업손익 5539... [이준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