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샘물 생산 허가 취소 촉구
전북 순창군민들이 ‘순창 샘물’ 생산업체에 대한 생산 허가 취소를 촉구하고 나섰다. 25일 순창군 쌍치면 순창샘물비상대책위원회는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순창샘물 지하수 개발허가를 취소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쌍치면 34개 마을 중 다수(26개) 마을이 지하수를 상수원으로 사용하고 있다. 특히 쌍치면은 상수도 보급률이 50%정도 밖에 안되는 지역”이라며 “그런데도 해당 업체는 1일 취수량을 1,050톤으로 확대 생산할 계획이고 용기세척 등을 더하면 1일 2,000톤의 지하수를 증산하겠다는 뜻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