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재, 한덕수 대행 재판관 지명 논란 이틀째 평의…이르면 오늘 결정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이완규·함상훈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 위헌 여부에 대해 재판관 평의에서 이틀 연속 논의 중이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이날 오전에도 전날에 이어 재판관 평의를 열고 관련 가처분 신청에 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의는 오후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문형배·이미선 재판관의 퇴임이 오는 18일 예정돼 있어 이르면 이날, 늦어도 17일까지는 헌재의 결정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재판관들의 합의가 이뤄지지 못하면 결정을 내리지 못한 채 두 재판관이 ...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