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외무장관 "못생긴 중국 꺼져라" 맹비난
강한결 기자 = 테오도로 록신 필리핀 외무장관이 남중국해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중국을 향해 맹비난을 퍼부었다. 베이징발 연합뉴스에 따르면 록신 장관은 4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나의 친구 중국에게 어떻게 하면 이를 예의있게 말할 수 있을까. 그냥 꺼져 버려”라고 적었다. 이어 “우리(필리핀과 중국) 관계에 무슨 짓을 하는 것인가. 우리는 노력하고 있다. 중국이 문제다. 중국은 마치 잘생긴 사람의 눈길 한 번 끌어 친해져보려고 하는 추한 멍청이 같다”고 비방했다. 록신 장관의 발언에 중국 측은 불쾌... [강한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