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명성황후’, 11일 25주년 기념 공연 1차 티켓 판매
송병기 기자 =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로 꼽히는 ‘명성황후’가 11일 오후 2시 주요 예매처에서 1차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제작사 에이콤 측은 1995년 12월 명성황후 시해 100주기를 맞아 무대에 올려졌던 뮤지컬 ‘명성황후’는 조선왕조 26대 고종(高宗)의 왕후(王后)로서 비극적이었던 삶뿐만 아니라, 자애로운 어머니의 모습과 격변의 시대에 주변 열강들에 맞서 나라를 지켜야만 했던 여성 정치가로서 명성황후의 고뇌를 담은 국내 창작 뮤지컬이라고 설명했다. 역사적 사실(Fact)과 국내 크리에이티브 팀들의 상상력... [송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