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 명품 숲길서 역사와 함께하는 듣는 나무 이야기 진행
송병기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는 (사)한국숲해설가협회와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매 주말마다 궁궐의 역사를 궁궐에 심어진 나무들과 같이 엮어 해설하는 ‘역사와 함께하는 창경궁 나무이야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창덕궁과 함께 동궐로 불리며 왕실의 생활공간으로 발전해온 창경궁은 숙종과 장희빈, 영조와 사도세자, 정조 등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왕실 가족들이 치열하게 살다 간 장소이다. 또한 국보 제249호 동궐도(東闕圖)에 그려진 회화나무, 느티나무 등 고목을 비롯하여 약 150여... [송병기]